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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재명 “살 만하면 2번 찍든지”···국민의힘 “민주당 망언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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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3-20 20:10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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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15일 민주당 망언의 끝판왕은 역시나 이 대표라고 강공했다. 이 대표가 이른바 ‘2찍’ 발언을 거듭하자 내놓은 비판이다. 5·18 북한개입설, 일제 옹호, ‘서울시민 교양수준 저급’ 발언 등 당 국회의원 후보 공천자들의 잇따른 설화를 ‘물타기’하려는 시도로도 풀이된다.
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공당의 대표이자 대선 후보였던 인물이 국민에게 ‘투표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선거의 의미 훼손이자,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데 앞장선 것과 무엇이 다르냐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대표가 전날인 14일 세종전통시장 연설 도중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정치 잘했다, 나라 살림 잘했다. 살 만하다, 견딜 만하다 싶으면 가서 열심히 2번(국민의힘)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시라고 발언한 데 대해 직격한 것이다. 박 공보단장은 인천에서 ‘2찍’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다며 한 번은 실수, 두 번이면 습관, 세 번이면 인격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 발언과 관련해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는 대단히 후진 생각이라며 저는 1번 찍을 분이든 2번 찍을 분이든 모두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그게 우리 공동체를 전진하게 하는 일이라며 저희는 이 대표와 민주당의 후진 정책에 맞서 전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우리 당 후보들의 발언을 비판하고 있다.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민주당이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민주당에서 공천받은 인사가 막말 논란을 빚은 사례 여럿과 이 대표의 ‘2찍’ 발언을 거론한 뒤 민주당은 이 모든 걸 알고도 공천하지 않았나. 자기 내부의 문제들은 적당히 웃어넘기고 상대방은 집요하게 물어뜯는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내로남불은 이재명식 여의도 독재의 밑바탕이 돼 왔다. 22대 국회에선 이런 여의도 독재 반드시 끊어내야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밤 도태우 후보(대구 중·남)의 공천 결정을 전격 취소했다. 도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을 과거 제기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자 대응한 것이다. 조수연(대전 서갑) 후보는 조선 시대보다 일제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는 문화회관에서 일할수록 보편적인 서울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날마다 깨닫게 된다.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으로만 따지면 일본인의 발톱의 때 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는 등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TV시리즈 <로스트>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다니엘 대 킴(56)이 서울의 명예시민이 됐다. 서울시는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킴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만나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명예시민증은 다른 시민들에 귀감이 되는 인물이나 서울을 방문한 외빈들에게 수여된다. 1999년 배우 청룽(성룡), 2002년 거스 히딩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2006년 한국계 미식축구 선수 하인즈 워드 등이 받았다.
서울시는 킴이 백인 배우보다 20% 적은 출연료에 촬영거부 및 비판 의사를 표현했다며 미국 영화계 내의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비판해 왔고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킴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 주연배우로 촬영차 한국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서울 청계천과 여의도 등에서 촬영 중이다. 이어 6월까지 부산, 경북 안동 등에서도 촬영할 예정이다.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난 킴은 2살 때 미국에 이민을 가 미국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한국에서는 미국 ABC방송의 드라마 <로스트>에서 배우 김윤진이 연기한 백선화의 남편 권진수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극 중에서 영어를 못 하는 한국인이라는 설정과 달리 실제로는 한국어가 서툴러 연기에서도 드러났다. 이에 팬들은 그를 배역의 이름인 ‘권진수’를 잘못 발음한 ‘꽈찌쭈’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이후 CBS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 오>, 넷플릭스 시리즈 <아바타 : 아앙의 전설>, 넷플릭스 영화 <스토어웨이>, <우리 사이 어쩌면> 등에 출연했다. 제작사 3AD를 만들어 한국 드라마 <굿 닥터>의 미국 리메이크 버전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번 <버터플라이> 시리즈 제작에도 참여했다.
킴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일이며 미국에서처럼 한국에서도 환영받는 것을 느끼게 한다며 제가 한국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지방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나 금융소비자를 위한 은행의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자체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부산은행 본점 20층 회의실에서 지방지주 회장·은행장들과 만나 최근 일련의 금융사고를 교훈 삼아 그간의 온정주의적 문화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면서 지방금융지주와 지방은행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기준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경영진이 점검하고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황병우 대구은행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외부 컨설팅을 통해 견실한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만들어진 기준이 잘 작동하는지 경영진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속해 점검하고 관심을 보여야만 내부통제가 경영철학·조직문화로 안착할 수 있다면서 최고경영진을 중심으로 영업전반에 걸쳐 잘못된 관행이나 불합리한 조직문화가 없는지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이 원장의 이날 발언은 최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금융 소비자들의 대규모 손실로 은행의 내부통제가 논란이 된 상황에서 나왔다. 이 원장은 전날 은행연합 이사회와 정례회의 겸 비공개 만찬에서 주요 은행들을 만났지만, ELS 관련 자율배상에 대해 이 자리에서 결론이 나지 않았다.
지방은행은 최근 ELS 판매와는 관련 없지만 대규모 횡령 사고, 부당 증권계좌 개설 문제가 발생하면서 내부통제가 이슈가 됐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3000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터졌고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 중인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10월 금감원의 금융사고 검사 결과 고객 동의 없이 1600여개의 증권계좌를 부당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 원장은 지방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생긴 지방은행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방산업과 인구 기반이 줄어들고 시중은행, 인터넷 은행과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지방은행을 포함한 지방금융지주가 당면한 상황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면서 지방은행이 지역 중소기업에 특화된 관계형 금융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기반 금융회사의 위상에 걸맞게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지역경제 구성원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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