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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3월23일 밤 8시30분, 불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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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3-20 20:3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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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해 60분 동안 불을 끕니다
롯데월드타워가 3월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끈다. 소등 전에는 10초간 카운트다운도 진행한다.
롯데물산은 올해도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어스 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말 토요일 저녁 60분간 자발적인 소등으로 기후 변화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포함해 전 세계 190개국이 동참하고 있으며 롯데월드타워는 2019년부터 매년 참여해왔다.
올해는 오는 23일 소등전까지 외벽의 미디어파사드에 ‘2024 어스아워’를 알리는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도 송출한다.
푸른빛으로 물든 타워 외벽에 60분간의 소등을 뜻하는 숫자 ‘60’이 나타나고 스위치가 꺼진 후 어둠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지구의 모습을 연출했다. 일몰 후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10분간 송출된다.
롯데월드타워는 환경보호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7년 100층 이상 건축물 중 세계 최초로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 골드 등급을 받았고 2021년부터는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상업용 건물 최초로 한국전력공사와 연료전지 전력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타워 지하 6층 에너지센터에 설치된 800㎾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 설비를 통해 월 평균 약 240kwh, 1년간 24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는 친환경 랜드마크로서 6년째 꾸준히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롯데월드타워만의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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