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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3-14 20:49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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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제작 “아이고, 너무 없어 보인다.”노점상에게 검은 봉지를 받아든 70대 손님 A씨가 말했다. “친구 주려고 사과를 5000원어치 샀는데, 봉지가 너무 가벼워서요.” 봉지 속에 든 사과는 3개. A씨가 살지 말지 망설이자 상인이 말을 보탰다. “요새 물건이 너무 안 나와서요. 친구분께 성의 표시만 하세요.”작년 추석 즈음 치솟기 시작한 과일·채솟값이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길어지는 고물가에 시장·마트를 찾은 시민도, 상인도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햇과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7월까지는 과일이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고물가가 최소 서너달은 지속된다는 얘기다.10일 서울 청량리 청과물도매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저마다 속앓이를 하고 있었다. 상인 정준호씨(57)는 “지난해 이맘때 20개들이 배 한 상자가 4만~5만원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10만원도 넘는다”라며 “5000원 하던 귤 한 바구니(10개)가 지금은 9000원대”라고 했다. 채소도 사정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독일 나치 아돌프 히틀러에 대해 “좋은 일을 했다”고 평가하는 등 전 세계 독재자를 칭찬하는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 11일(현지시간) 나왔다.미 CNN 앵커인 짐 슈터는 이날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을 인터뷰한 자신의 책 출간에 앞서 관련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4성 장군 출신인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히틀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켈리 전 비서실장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히틀러는 좋은 일도 조금 했다”며 경제 재건을 사례로 꼽았다. 이에 켈리 전 비서실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히틀러가 재건된 경제로 무엇을 했는가. 그 사람에 대해선 좋은 말을 절대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홀로코스트를 무시했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지만, 유럽 전장에서 희생된 40만명의 미군도 어떻게 무시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이어 트럼프 전 대...
강원랜드 리조트사업부인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24일까지 스키장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애초 폐장 예정일은 10일이었으나 기후 여건 등을 고려해 스키장 운영 기간을 2주 더 연장했다.연장 기간 초급인 제우스 3 슬로프와 상급인 빅토리아 1 슬로프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이들 슬로프에는 눈 언덕으로 이루어진 경사면을 내려오는 모굴스키(Mogul ski) 코스도 조성돼 있다.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해당 기간 리프트 시간권은 주중 1만 원 균일가, 주말은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장비 대여와 관광 곤돌라 ‘스카이1340’도 1만 원 특가로 이용할 수 있다.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스키장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며 “설원을 누비며 많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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