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국회 풍경] 다들 어디가셨나요. 사라진 국회의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3-14 18:11 조회28회 댓글0건

본문

요즘 국회에선 국회의원 보기가 힘들다. 의원회관에도 의원과 보좌진이 안 보인다.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천을 받은 의원들은 지역에서 이름 알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공천 탈락 의원들은 서운함의 표현으로 불출석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경위를 철저히 따져야 한다며 외교통일위원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국민의힘 거부로 불발됐다. 이에 민주당은 외통위 소집을 재차 촉구했지만 소속의원들조차도 전체회의장에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민주당 외교통일위원들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한국대사 임명과 관련해 긴급 외교통일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며 국민의힘이 선거운동을 이유로 거부해 회의가 열리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이 두렵고, 무엇을 감추려고 하는 것인지 국민을 대신해 외교부장관에게 따져 묻는 것은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다시 한번 국민의힘이 외교통일위원회 소집에 응할 것을 요구한다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강조했다.
국회 외통위 직원들은 회의 정족수를 세기 위해 의원들을 기다렸지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자 회의장 조명을 끄고 문을 잠갔다.
고민정이 돌아왔다
이재명 대표 그리고 ‘꽃과 빵’
홍영표 결국 민주당 떠났다
5·18 당시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국민의힘 도태우 총선 후보(대구 중·남구)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경상·강원지부, 5·18 민주화운동 공로자회 대구·경북동지회, 대구참여연대 등은 14일 대구 남구 대명동 도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망언을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전두환 외 반란 군부의 헌정질서 파괴에 맞서 민주주의와 사회정의를 지키기 위한 범국민적 저항운동이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이정표가 되었을 뿐 아니라 6·10민주항쟁·노동자 대투쟁·촛불운동 등으로 이어지며 아시아의 민주화와 인권, 평화운동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전날인 지난 13일 시민단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대구촛불행동 등도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도 후보의 공천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국회의원선거는 국민대표를 뽑는 선거인데 국민의힘은 반역사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공천했다며 대구시민으로서 모욕감을 참을 수 없다. 국민의힘은 도 후보 공천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도 이날 오후 대구 경대병원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도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탄핵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이었던 도 후보는 2019년 유튜브 방송에서 (5·18은) 북한 개입 여부가 문제가 된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개입설을 단정적으로 밝힌 인사다. 지난해 5월 5·16 군사 쿠데타를 옹호하는가 하면, 2016년부터 2018년 사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박 전 대통령 탄핵 근거를 부정하는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극우 성향 게시물을 퍼나르기도 했다.
그는 논란 이후 과거의 미숙한 생각과 표현을 깊이 반성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존중하고 충실히 이어받겠다고 사과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도 후보가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천 유지를 결정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