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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사관, 러시아 발레리나 자하로바 공연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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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3-10 02:35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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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이 러시아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내한 공연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은 4일 공식 입장문에서 침략 국가의 공연자들을 보여주는 것은 러시아의 부당한 침략을 정당화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경시하는 것과 같다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의견과 문화 교류의 포용성을 존중하지만, 범죄를 저지른 러시아 정권 및 그 문화계 인사들과의 문화 인스타 팔로워 협력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자하로바가 참여하는 <모댄스> 공연은 4월 17일과 19~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기로 돼 있다. 패션 브랜드 샤넬과 발레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모댄스> 내한은 4~5년전 기획됐으나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연기됐다가 다음달 공연이 잡힌 상태였다.
우크라이나 태생 자하로바는 무용계 최고 권위인 인스타 팔로워 브누아 드 라 당스를 두 차례 수상한 스타 발레리나다. 정치적으로는 ‘친 푸틴 예술가’로 꼽힌다. 통합 러시아당 당원이며, 러시아의 크름 반도 합병에 찬성 인스타 팔로워 목소리를 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유럽과 북미 등에선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 ‘친 푸틴 예술가들’이 입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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