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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주전자 감상하며 다도 시연도 즐기세요”···강릉아트센터 특별기획 ‘주전자, 茶(차)분하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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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3-11 19:22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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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주전자를 살펴보며 다도 시연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린다.
강원 강릉아트센터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제2, 3전시실에서 특별기획으로 ‘주전자, 茶(차)분하게’ 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다양한 공간 연출 방식으로 ‘주전자를 바라보다’, ‘풍경과 마주하다’,‘즐거움을 나누다’ 등 세 주제로 나뉘어 구성한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특별기획전 기간엔 중국과 일본, 남·서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주전자 100여 점과 다구세트 108점이 전시되고, 다도 시연 등을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다(茶)함께 차차차’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일본 전통 가옥에서 볼 수 있는‘다다미’와 물을 사용하지 않고 돌과 모래만으로 산수를 표현한 일본 정원 양식의 하나인‘가레 산스이’도 재현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한국(가야금, 거문고), 일본(고토), 몽골(마두금)의 전통 현악기와 시타르, 타블라, 행 드럼, 더블베이스 공연도 연이어 마련된다.
전시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커피 릴레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을 비롯해 정민 강릉시립교향악단 상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휘자, 강릉아트센터 직원과 관계자들이 바리스타가 돼 관람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한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정 연설 직후 하루 동안 1000만달러(약 132억원) 이상의 대선 후원금을 거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이하 현지시간) 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선거캠프는 지난 7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연설 이후 24시간 동안 1000만달러가 넘는 후원금이 몰려들어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캠프는 바이든 대통령 재선에 어느 때보다 큰 힘을 보탠 풀뿌리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국정 연설로 많은 우리의 지지자들에게 누가 그들을 위해 싸우고 있는지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내부 지지층 분열과 고령에 대한 우려 등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부진했다. 하지만 대선 레이스에서 거침없는 국정 연설을 하며 국면이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에게 퇴진을 요구해온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 에즈라 클라인은 이날 퇴진 요구를 철회했다. 클라인은 지난주 국정 연설을 한 바이든이 남은 대선 운동을 할 그 바이든 대통령이라면, ‘그가 재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는 주장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연설은 322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수치이며, 온라인 스트리밍 및 소셜 미디어 등으로 지켜본 숫자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시청자는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에도 4200만달러(약 560억원)의 후원금을 모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880만달러)을 크게 앞선 바 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연관 조직 후원금이 포함되지 않았다. 91건의 민·형사상 소송에 휘말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치 후원금 일부를 소송 비용으로 끌어들여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 방송된 MSNBC와의 인터뷰에서 그(트럼프)가 하는 일을 보라. 그는 위험하다며 우리는 2차대전 이후, 다시는 그런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이 방위비를 증액하지 않는다면 러시아가 나토를 공격해도 돕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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