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동훈, 한국노총 위원장과 면담···노동계에 러브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3-12 23:20 조회34회 댓글0건

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동훈 국민의힘 위원장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7일 면담을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 20분간 비공개로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 앞서 한 위원장은 한국노총과 국민의힘은 전통의 좋은 관계를 이어왔고 서로 협의할 내용이 많이 있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에 주요 정당과 한국노총이 정책 간담회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비대위원장께 정책 간담회 요청을 드리려고 왔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다음 주 한국노총을 답방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한국노총의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김 위원장을 만났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지난 대선을 앞둔 2022년 2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이번 면담을 성사시킨 것은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을 지냈던 한 위원장의 비서실장 김형동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한국노총의) 총선에서의 역할과 (한국노총 몫) 비례대표 내지 국민추천(국민공천) 관련해서 얘기가 오갔다며 다음 주 정책간담회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 한국노총이 국민의힘을 지지하면 한국노총 몫의 비례대표를 얼마만큼 배치하겠다는 등의 구체적인 얘기가 오고 갔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성태 전 의원, 임이자 의원 등이 대표적인 한국노총 출신이다.
한국노총 인사를 ‘국민공천’(국민 누구나 공천 지원이 가능한 공천제도) 지역구로 선정된 울산 남갑에 배치할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울산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위치해 ‘노동자의 도시’로 꼽힌다. 앞서 국민의힘은 울산 남갑을 비롯해 서울 강남갑, 강남을, 대구 동·군위갑, 대구 북갑 등 국민의힘 당선 확률이 높은 5개 지역구를 국민공천 지역구로 정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 25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거리의 화단에 불을 피우려다가 자신을 제지하려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모닥불 정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수준으로 불을 피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마약 투약 여부와 범행 동기, 흉기를 소지한 경위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또 피해자를 위한 의료비 및 심리 돌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세부사항 확인해주기 곤란하다라며 A씨가 불을 피우려고 한 행위를 방화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