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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언니’ 진양혜·‘설 특사’ 김장겸, 국민의힘 위성정당 비례대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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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3-12 01:07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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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국민의힘 영입 인재인 진양혜 전 아나운서와 MBC 노동조합 활동에 부당 개입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사면한 김장겸 전 MBC 사장 등이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국민의미래는 지난 4일부터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받고 있다. 원래 접수 기한은 오는 7일까지였지만 이틀 연장해 오는 9일까지 접수를 한다고 이날 공지했다. 국민의힘 영입 인재 중 지역구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대다수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민의미래에 입당해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했다.
지난 1월 국민의힘이 영입한 진양혜 전 아나운서는 오는 7일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할 예정이다. 진 전 아나운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2015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 전 아나운서와 그의 남편인 손범수 전 아나운서가 전시를 보는 사진을 올리며 진양혜 언니 부부가 나란히 관람하십니다라고 썼다.
김장겸 전 사장은 MBC 노동조합의 운영을 방해하고 노조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으며, 지난 2월 설 특별 사면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국민의힘 포털태스크포스(TF),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 등에서 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국민의힘 영입 인재 중에서는 진 전 아나운서 이외에도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심성훈 패밀리파머스 대표 등이 비례대표에 출마한다.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탈북민 출신의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 장관정책보좌관, ‘탈북 공학도’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등 영입 인재도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보한 전 경기도청 공무원 조명현씨도 오는 7일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한다. 조씨는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참고인 출석이 취소되자 장예찬 당시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도움을 받아 국회에서 얼굴을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했다.
전·현직 지도부·혁신위원회 인사들도 비례대표 도전장을 냈다. 호남 출신의 김가람 전 최고위원,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혁신위원을 지낸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 현재 비상대책위원인 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단체 SOL 대표 등이 비례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보수 유튜브 방송 ‘따따부따’를 진행하며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으로 거론됐던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 보수 유튜브 채널 ‘내시십분’ 운영자인 개그맨 김영민씨 등 보수 유튜버들도 국민의미래에 공천 신청을 할 예정이다.
지난달 국민의힘에 영입된 사격선수 출신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도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겨 비례대표에 출마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두천·연천 지역구에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공천 배제)된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도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스누피 아웃도어 팝업스토어에서 모델들이 ‘비글 스카우트’ 50주년 기념상품을 보고 있다. 비글 강아지를 모델로 만든 스누피는 1950년 미국 신문의 네 컷 만화 ‘피너츠’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미국이 외계인의 우주선을 회수해 역설계하는 프로그램을 한 때 검토했으나 타당성 부족으로 현실화되진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한 외계 비행선을 회수해 숨기고 있는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정부 내에서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조사하는 국방부의 ‘모든 영역의 이상 현상 조사 사무소’(AARO)는 8일(현지시간) 1945년 이후 이상 현상에 대한 정부 기록 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국방부 측은 현재까지 미국 정부와 기업이 외계 기술에 접근했거나 외계 기술을 역설계했다는 검증 가능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AARO는 미확인 항공 현상(UAP·UFO의 미국 정부 용어)이 외계 기술과 관련됐다는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팀 필립스 AARO 국장 직무대행은 언론 인터뷰에서 AARO는 이른바 숨겨진 UAP 프로그램에 대해 존재하지 않거나 외계 기술과 무관한 진짜 국가 안보 프로그램을 잘못 인식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가 이런 프로그램을 숨겼다는 것은 소수의 개인이 수십년간 다른 사람으로부터 들은 부정확한 주장을 반복한 결과로 본다라고 밝혔다.
AARO는 보고서에서 이와 관련해 민간 UAP 조사기관과 육군으로부터 입수한 ‘외계인 추락 추정 사건’의 샘플을 테스트한 결과 마그네슘, 아연, 납 등이 함유된 ‘지구상의 합금’으로 판명이 났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해당 합금에 대해 외계 기술이나 어떤 이례적인 특성이 없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다만 조사 과정에서 국토안보부가 2010년대 ‘코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블루’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검토한 사실을 발견했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 설립된 ‘첨단 항공 우주 무기 응용 프로그램’이 취소된 것이 계기가 돼 제안됐다고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전했다.
‘코나 블루’ 프로그램의 목표는 ‘UAP 및 초자연적 연구 재개 및 회수된 외계 우주선 역설계’였으며 초반에는 국토안보부 내에서 일부 관심을 끌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나 타당성 부족을 이유로 공식 연구 프로그램이 되지 못했다.
보고서는 외계 우주선이나 외계인의 몸이 수집된 바 없다는 것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와 같은 물체는 오직 코나 블루 프로그램을 옹호하는 사람들만 존재한다고 간주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크리스토퍼 멜론 전 국방부 정보담당 부차관보는 지난해 미국 언론에 기고한 글을 통해 미국 정부가 추락한 UAP의 잔해를 회수했다는 소문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나아가 정부가 그에 대한 역설계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수행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면서 정부가 UFO 추락 잔해를 가지고 있다면 이제는 공개할 때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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