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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노하우’로전기차 충전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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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6-06 22:58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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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잡고 설립한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이 5일 공식 출범했다.
두 회사는 각 사의 역량을 합쳐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 계약을 맺고,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을 인스타 팔로워 최종 승인받았다. 양사는 각각 250억원을 출자해 총 500억원의 자본금을 조성한다. 지분은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를 보유하며, LG유플러스 연결 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다.
LG유플러스 볼트업은 현재 아파트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1만개의 충전기에 더해 오피스빌딩·상업시설 등으로 인프라를 넓힐 방침이다. 개인별 맞춤형 요금제, 소비자가 에너지 절감 노력을 하면 가격을 깎아주는 상품 등 기존에 없던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인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대리운전·내비게이션·주차·전기차 충전 등 모든 이동 맥락을 포괄하고 있어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만드는 데 유리한 상황이다. 볼트업 경영진은 LG유플러스가 최고경영자(CEO)·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운영책임자(COO)를,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고전략책임자(CSO)·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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