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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 ‘농촌관광’···“주로 당일 여행, 체류형 상품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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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3-28 00:11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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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중 1명꼴로 인스타 팔로우 구매 농촌의 맛집 방문, 둘레길 걷기 등 농촌관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숙박을 하지 않는 당일 여행이 많아 체류형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촌진흥청이 25일 발표한 ‘2022년 인스타 팔로우 구매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2년 한 해 동안 농촌관광을 경험한 국민은 35.2%로 2020년(30.2%)보다 5%포인트 늘었다.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화된 감염병) 국면에 접어들면서 농촌관광 수요도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의 농촌관광 평균 횟수는 연간 2.4회로 2020년(2.1회)보다 소폭 늘었다. 농촌관광 경험자의 활동을 유형별로 보면, 맛집 방문(44.8%·복수응답)이 가장 인스타 팔로우 구매 많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음식이 집객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이어 둘레길 걷기(34.9%), 농·특산물 구매(34.3%), 체험활동(16.5%), 캠핑(12.6%), 숙박(7.6%) 등으로 나타났다.
농촌을 찾는 이유로는 ‘일상 탈출·휴식·치유’(37.4%)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즐길거리, 즐거움을 찾아서’(21.5%)가 뒤를 이었다. 농촌관광객 만족도가 높은 항목은 숙박시설(79.4점), 주변 자연경관(79.0점), 운영자 친절성(78.3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응급의료·진료시설(70.2점), 마을·체험 관련 해설·안내(71.2점), 안내홍보물·책자 등 정보제공(71.3점)은 비교적 만족도가 낮았다.
특히 농촌관광 경험자 중 당일 여행은 2년 새 1.6회에서 1.9회로 늘었으나 숙박은 0.5회로 2년 전과 같았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농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현지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 등을 강화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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