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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금과일·금채소에 온라인쇼핑 농축수산품 거래액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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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6-06 17:17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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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두 자릿수 증가율(10.5%)을 기록했다. 고물가에 농·축산품, 식·음료 거래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4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지난 4월 한 달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8027억원으로 1년 새 1조8889억원(10.5%) 증가했다. 4월 거래액을 기준으로 가장 많다.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도 27%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5%포인트 올랐다.
농축산물과 식음료 부문 거래액 증가가 전체 거래액을 끌어올렸다. 농축수산물은 지난 4월 7851억원에서 올해 9909억원으로 2058억원(26.2%) 증가했다. 음·식료품도 2조3502억원에서 2조7744억으로 4242억원(18%) 늘었다.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가격을 비교하기 쉬운 온라인 쇼핑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 ‘4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농산물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20.3% 올랐다. 가정의 달을 맞아 정부의 할인지원이 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여가·문화 소비도 큰 폭으로 늘었다. 여행·교통서비스 거래액은 2조90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조8224억원 대비 2683억(14.7%) 증가했다. 문화·레저서비스 거래액도 지난해 4월 2196억원에서 1년새 2610원으로 414억(18.9%) 늘었다. 엔데믹 이후 소비심리가 되살아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거래액에서 음·식료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음식서비스(11.2%), 여행 및 교통서비스(10.6%) 순이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5753억(11.9%) 증가한 14조8026억원을 기록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검찰 재직 시절 ‘한동훈이 해운대 엘시티 수사를 덮었다’고 주장한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한 전 위원장이 전직 기자 장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지난달 30일 확정했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2021년 3월 장씨가 엘시티 수사에 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글과 유튜브 개인방송에서 한 발언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같은 해 4월 장씨를 상대로 1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장씨는 당시 SNS에 ‘그렇게 수사를 잘한다는 한동훈이가 해운대 엘시티 수사는 왜 그 모양으로 했대?’ 등의 글을 올렸다. 유튜브에서도 관련 발언을 이어갔다.
1심 법원은 지난해 5월 장씨의 SNS 글에는 문제가 없다면서도 그의 유튜브 발언은 정당한 언론 활동을 벗어난 허위 사실 적시이며 사회적 평가를 저하하는 불법 행위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장씨가 한 전 위원장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2심은 지난 2월 이를 뒤집고 한 전 위원장 전부 패소로 판결했다. 2심 재판부는 원고(한 전 위원장)가 엘시티 수사에 있어 구체적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억울함과 분노를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울 수 있다면서도 언론으로서는 엘시티 수사에 대해 추상적 권한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주요 수사기관 담당 고위공직자로서 (한 전 위원장에게)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는지 충분히 의혹을 제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이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심리불속행 기각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항소심 판단이 옳다고 보고 상고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건은 더 이상 심리하지 않고 기각하는 제도다.
고 변희수 육군 하사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이 결정됐다. 변 하사는 지난 4월 사망한 지 3년 만에 순직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국가보훈부는 5일 이희완 차관 주재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립묘지 안장심의위원회를 열고, 변 하사의 국립대전현충원 이장을 결정했다. 구체적인 이장 날짜는 유족 측과 논의하고 있다.
변 하사 유족은 지난 4월 국립대전현충원에 이장을 신청했다. 국립묘지 이장의 경우 신원조회와 병적조회 등을 해야 하는데, 변 하사는 이와 관련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대전현충원의 군인 묘역이 만장(滿裝) 상태다. 변 하사는 충혼당(납골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유족은 변 하사가 숨진 후 화장했다.
변 하사의 유족이 지난 4월 신청한 순직군경 등록 절차도 진행 중이다. 변 하사가 순직군경으로 등록되면 유족은 매월 보상금을 받게 된다.
앞서 군 당국은 변 하사가 2019년 휴가 중 해외에서 성확정 수술을 받고 오자 수술로 인한 신체적 변화가 심신장애 3급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2020년 1월 강제 전역 처분을 내렸다. 변 하사는 여군으로서 군 복무를 계속하고 싶다며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행정 소송을 제기했으나 2021년 3월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해 10월 법원은 변 하사 승소 판결을 내렸다. 국방부는 지난 4월 변 하사의 사망을 순직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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