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현대차그룹, 사우디아라비아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협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3-28 12:09 조회0회 댓글0건

본문

현대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 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RSG가 개발 중인 홍해 지역 움마하트 제도와 사우디 서부 해안에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실증, 사우디 내 친환경 차 보급 확대, 협업 기회 발굴·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RSG 개발 단지 전체에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도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RSG는 미래형 신도시 ‘네옴’과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키디야’ 등 사우디가 공식 선언한 ‘사우디 비전 2030’ 기가 프로젝트 5개 중 하나다. 홍해와 사우디 서부 해안에 자연 친화적인 리조트와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사우디 국부펀드와 킹 압둘라 경제도시에 전기차를 포함해 연간 5만대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반조립제품(CKD) 합작공장을 건설하는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또 사우디 버스 공영 운송 업체, 기업 등과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협업하기로 했다.
이동건 현대차그룹 GSO 미래 성장전략사업부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즉각 휴전’ 결의 채택에 반발하며 고위 대표단 미국 파견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던 이스라엘이 미국과 일정 재협의에 나섰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27일(현지시간)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대표단 회의 일정을 다시 잡자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자히 하네그비 국가안보보좌관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최측근으로 꼽히는 론 더머 전략 담당 장관 등을 미국으로 보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지상군 투입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미국에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등이 참석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지난 25일 안보리에서 미국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즉각 휴전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대신 기권표를 던져 결의가 채택되자 이에 반발하며 대표단 파견을 취소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대표단의 워싱턴행을 승인하지 않았다면서도 일정 재논의 사실 자체는 부인하지 않았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브리핑에서 현재 이스라엘 정부와 회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절멸이라는 목표를 앞세워 약 140만명의 피란민이 몰려 있는 라파에서 지상 작전을 전개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구체적인 민간인 대피 계획을 세울 때까진 라파를 공격해선 안 된다며 이스라엘을 압박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예루살렘 집무실에서 릭 스콧 미 연방 상원의원을 만나 미국의 기권은 매우 나쁜 결정이라며 하마스가 강경 노선을 취하도록 독려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하마스를 겨냥해 국제사회의 이스라엘 압박에 기대를 걸지 말라. 이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하마스)이 나의 메시지를 이해했길 바란다고 으름장을 놨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