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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한반도 문제에 대한 기본 입장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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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5-30 20:03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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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 공동선언에서 ‘한반도 비핵화’ 공동 목표가 빠진 것과 관련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한반도 비핵화 목표가 빠진 것이 중국의 반대 때문이라는 시각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마오 대변인의 말은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지난 3월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문제의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처방전’으로 언급한 쌍궤병진(비핵화와 북미평화협정 동시 추진)과 단계적·동시적 원칙이 여전히 중국의 입장이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마오 대변인은 한·중·일 공동선언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동북아국가의 단결 강화와 협력 심화, 지역 경제 일체화 추진의 신호를 발신했다며 경제 협력 분야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아울러 마오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27일 정찰 위성을 발사한 것에 대해선 ‘각 당사자의 건설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그는 중국은 조선(북한) 측의 성명과 기타 각 측의 반응을 포함해 조선의 위성 발사 관련 상황에 주목했다며 우리는 언제나 반도(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수호하고,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동하는 게 각 당사자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길에서 주운 신용카드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편의점에서 300원짜리 사탕을 결제하고 그 값을 두고 간 학생들의 사연이 화제다.
2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 21분쯤 학생들은 길에서 주운 카드로 제주시 모 편의점에서 300원짜리 막대사탕 하나를 사 결제했다. 그리고 주인이 찾아오면 카드와 함께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결제된 사탕값 300원도 전해달라며 동전 300원까지 맡기고 떠났다.
이후 60대 남성 A씨는 ‘카드 승인, 300원 일시불, OO 편의점’이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당시 문자 메시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던 A씨는 이튿날이 돼서야 신용카드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은행에 분실신고를 했다.
얼마 뒤 은행에서 연락이 왔다. 은행 측은 A씨에게 마지막 결제 장소인 편의점에 한 번 가보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했고, A씨는 편의점에서 잃어버린 카드를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되찾았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재치를 발휘해 길에서 주운 신용카드를 주인에게 돌려준 제주 B고등학교 학생 두 명에게 이날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A씨에게 편의점에 가보라고 귀띔한 은행 직원에게도 감사장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학생은 주인을 빨리 찾아주고 싶어서 한 행동이었다며 우리의 작은 행동이 이렇게 큰 이슈가 될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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