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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 강남 오피스텔서 모녀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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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6-05 01:16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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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한 뒤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서울 강남구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31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오전 7시45분쯤 서울 서초구 남태령역 부근 길에서 검거됐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과 그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모녀는 각각 다른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범행 뒤 차량을 이용해 달아났다.
A씨는 경찰에 압송되면서 범행을 왜 저질렀느냐, 피해자에게 할 말 없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다.
A씨는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다. 계획적 범행을 저지른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이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다. 흉기를 미리 준비했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원래 거기 있던 것이라고 답했다.
A씨는 숨진 50대 여성과 지인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현장인 오피스텔은 숨진 50대 여성의 사무실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가능성 등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기존 반대 입장에서 선회해 우크라이나가 미국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 쓰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러시아의 공세로 우크라이나가 주요 전선에서 밀리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유럽 동맹국들이 서방 무기의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상황에서 그간 이 문제에 대해 침묵하던 미국이 정책 전환에 나설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몰도바를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 공격에 미국 무기를 쓰는 것을 허용할지를 묻는 질문에 전황이나 러시아의 행동, 조건의 변화에 따라 적응하는 것이 지난 2년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정책이었다면서 필요한 적응과 조정을 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특히 ‘적응과 조정’이 우크라이나가 미국 무기로 러시아를 공격하는 것을 허용하겠느냐는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의미냐는 물음에 정확히 그렇다고 말했다. 당장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타격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은 아니지만 정책 기조가 변화할 여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도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국산 무기를 쓰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현재 정책에는 변화가 없다면서도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은 적절하게 진화해왔다며 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지난 14일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한 이후 비공개석상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책 변경을 건의했으며, 백악관 보좌관 일부도 바이든 대통령의 태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악관은 서방 무기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타격 허용을 둘러싼 위험에 대해 공식적이고 신속하게 재평가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NYT는 이를 두고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이 될 문제에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계속하면서도 이를 러시아 본토 타격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확전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서였다. 핵을 보유한 러시아를 자극해 자칫 미·러 간 직접 충돌로 비화할 가능성을 우려한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군에 열세인 우크라이나군의 반격 기미가 잘 보이지 않으면서 기존 입장을 재검토하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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