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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북미·유럽 완성차 업체에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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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3-17 10:48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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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북미와 유럽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9000억원 규모의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해, 해당 기업의 중대형 신규 전기차 구동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도 유럽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2600억원 규모의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희토류는 전기차나 태양열발전 등 각종 첨단산업 제품 제조에 쓰이는 핵심 광물이다. 고온에서도 자성을 유지해 전기차, 풍력발전기, 가전제품 등의 구동모터에 핵심 부품으로 사용된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희토류 영구자석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현재 세계 희토류 생산·가공·정제 산업에서 중국 점유율은 90%에 육박해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의존도가 높다.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는 미국 조 바이든 정부의 대중 무역 제한조치 확대에 맞서 희토류 가공기술 수출 제한에 나서 혼란이 일기도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 법인들이 이번 계약에 따라 공급할 영구자석은 중국산 희토류가 아닌 미국, 호주, 베트남 등에서 조달한 원료가 사용될 계획이다. 영구자석의 생산은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업체인 성림첨단산업이 맡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다수의 완성차 기업, 구동모터 제조사들과 추가 수주 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좋은 소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13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확정 지었다. 친문재인(친문)계 전해철 의원은 친이재명(친명)계인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에 패했다. 이날 발표된 경선에서도 호남 현역 교체 비율이 높았고, 비이재명(비명)계 물갈이 공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기조가 이어졌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17개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올드보이’ 박지원 전 원장은 전남 해남·완도·진도 경선에서 윤재갑 의원에 승리했다. 정동영 전 장관은 전북 전주병에서 김성주 의원을 눌렀다
호남 지역에선 현역들의 생환이 엇갈렸다. 전남 여수갑 현역인 주철현 의원은 이용주 전 의원과 맞붙어 승리했다. 전북 완주·진안·무주의 안호영 의원은 김정호·정희균 예비후보와 3자 경선에서 승리했다. 전북 정읍·고창에선 윤준병 의원이 유성엽 전 의원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본선에 올랐다.
전남 나주·화순의 신정훈 의원은 3자 경선에서 손금주 전 의원과 함께 결선에 올랐다. 구충곤 전 화순군수는 탈락했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의 서삼석 의원은 김태성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함께 결선에 올랐다. 함께 3자 경선에 참여했던 천경배 전 이재명 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은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여수을에선 김회재 현역 의원이 조계원 당 부대변인에게 패했다.
경기 안산갑에선 ‘비명횡사’ 사례가 재차 나왔다. 친문계 중진인 전해철 의원과 친명계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이 맞붙어 양 전 위원이 승리했다. 양 전 위원은 지난해 6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박(비이재명계를 뜻하는 은어)의 뿌리요, 줄기요, 수박 그 자체인 전해철과 싸우러 간다고 적은 바 있다. 당 윤리심판원은 지난해 11월 양 전 위원에 당직 자격 정지 3개월 징계를 결정했다. 지난 1월18일 후보자 검증을 통과했다.
‘현역 대 현역’ 구도로 치러진 지역구는 경기 부천갑, 서울 노원갑, 인천 서병이다. 부천갑에선 현역 3명이 맞붙는 이례적 상황이 연출됐다. 부천은 지난 총선에서 4개 지역구였지만 이번에 3개 지역구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부천갑 현역인 김경협 의원과 부천정 현역인 서영석 의원이 부천갑에서 맞붙었다. 비례대표인 유정주 의원까지 도전장을 내면서 ‘3자 현역’ 경선 구도가 만들어졌다. 서영석·유정주 의원이 결선에 올랐고 김경협 의원은 고배를 마셨다.
서울 노원구도 3개 지역구에서 2개 지역구로 조정되면서 현역 간 맞대결이 펼쳐졌다. 노원을 우원식 의원과 노원갑 고용진 의원이 노원갑 지역을 두고 경선을 벌였다. 승자는 우원식 의원이다.
인천 서병에선 현역 신동근 의원, 비례대표 허숙정 의원, 모경종 전 이재명 대표실 차장이 3인 경선을 벌였다. 친명계인 모 전 차장이 두 명의 현역 의원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평택갑 홍기원 의원은 임승근 전 평택갑 지역위원장과 경쟁해 승리를 거뒀다. 반면 경기 부천병 김상희 의원은 이건태 이재명 대표 특보와의 대결에서 패했다.
비현역끼리의 대결이 펼쳐진 지역은 인천 남동을에선 민주당 영입인재 13호인 이훈기 후보가 이병래 후보를 꺾었다.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에선 박희승 변호사, 이환주 전 남원시장, 성준후 전 당 부대변인이 3자 대결을 펼쳐 박 변호사가 승리했다. 설훈 의원이 탈당해 현역이 없는 경기 부천을에선 김기표 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이 승리했다. 김 전 연구관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비서관으로 일했고, 이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총괄변호사를 맡고 있다.
254곳 중 239곳의 공천을 완료했다. 94.1% 수준이다. 앞으로 6곳의 경선이 남았다. 민주당은 대구 지역 5곳 등 9곳은 공천하지 않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의대 정원을 매년 400명씩 10년간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부와 의사 간의 강 대 강 대치가 지속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의대생의 몫이 된다며 이런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의대 증원에 찬성하고, 집단행동에는 반대한다면서도 정부는 강경하고 의협은 고집스러워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파국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대화에 나서야 하고 의협도 의대 증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의 의대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 이탈 사태가 3주째 이어지면서 광주·전남지역 대학병원의 수술·병상 가동률은 평소 대비 50%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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