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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푸틴 선물’ 아우루스 타고 등장…김여정 “모스크바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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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3-17 13:55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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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결의 위반 우려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의 밀착을 공개하고 나섰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가 서구권과 멀어진 사이 북러밀착이 노골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전용 승용차 ‘아우루스’를 이용하는 모습이 16일 공개됐다.
고급 차의 북한 반입은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 위반이다.하지만 북한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북러 밀착을 과시하기 위해 아우루스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김 위원장의 전날 평양 인근 강동종합온실 준공·조업식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아우루스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내보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앞서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된 담화에서 최고 영도자께서 러시아 국가수반이 선물로 보내드린 특수한 전용 승용차를 이용하시게 된 데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용 승용차의 특수한 기능은 완벽하며 철저히 신뢰할 수 있다면서 이번 승용차 이용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전면적으로 강화발전되고 있는 조로(북러)친선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스크바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김 위원장에게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아우루스’를 선물했다.
자동차 선물은 안보리 대북 제재 위반이다. 대북 이전이 금지된 사치품에 해당하는 것은 물론, 운송수단의 직간접적인 대북 공급·판매·이전도 2017년 12월 채택된 안보리 대북제재결의 2397호에 따라 금지돼 있다.
이동통신 3사가 요금제와 휴대전화 단말기 기종에 따라 최대 13만원까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풀었다. 정부가 관련 법률 시행령을 고쳐 현행 보조금에 더해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에 비하면 적은 액수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환지원금 지급 첫날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3만∼13만원을 책정했다. 통신사 전산 작업 등으로 당초 시행일보다 이틀 늦어진 16일부터 전환지원금 지급이 시작됐다.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은 KT로 휴대전화 단말기 10종에 5만∼13만원을 지원한다. 월 9만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삼성전자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할 때 5만∼8만원의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14 시리즈와 갤럭시 Z플립4·폴드4는 요금제에 따라 5만∼13만원을, 갤럭시 점프3를 구매하면 요금제와 상관없이 5만원을 지급한다.
SK텔레콤은 휴대전화 단말기 7종에 요금제별로 5만∼12만원을 책정했다. 최고액인 12만원을 지급하는 기종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와 갤럭시 Z플립4·폴드4, 갤럭시 퀀텀4 등 5종이다. 갤럭시 A24와 아이폰 SE 3세대는 각각 최대 5만원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5 프로와 갤럭시 Z플립5·폴드5, 갤럭시 A24 등 단말기 4종에 대해 요금제에 따라 3만∼10만원을 지원한다. 아이폰15 프로와 갤럭시 Z플립5·폴드5는 요금제와 가입 기간에 따라 전환지원금으로 최대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A24는 요금제와 상관없이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5만1000원이 책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체회의에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개정에 따른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과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 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 소비자들이 번호이동을 할 경우 위약금, 심(SIM) 카드 발급 비용 등으로 최대 50만원까지 통신사들이 대신 내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동통신사들의 지원금 경쟁을 활성화해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낮추려는 취지다.
제도 시행 초기이지만 통신사들이 한도에 못 미치는 전환지원금을 책정한 걸 보면,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선 상황에서 과거처럼 가입자를 뺏고 뺏기는 경쟁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다. 당분간은 통신사들이 이용자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기대수익과 신규 스마트폰 출시 일정 등을 고려해 전환지원금 액수를 조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가 산돌배나무와 미선나무 등 우리나라 전통 생물 자원으로 도내 임업인들의 신소득 창출을 지원한다.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올해 산돌배나무 산림경영 기술개발과 미선나무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산림청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센터는 21개월 동안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돌배나무 산림경영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산돌배나무 생육환경 분석 및 적용, 유용 지표성분 분석, 드론활용 재배지 영상자료 수집, 재배관리 및 표준화 재배기술 확립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미선나무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에는 33개월간 11억원이 투입된다. 미선나무 원료 표준화 및 시제품 개발, 근손실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분석, 대량생산 표준화 체계 확립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공동연구기관·임업진흥원 등과 연구개발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이들은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등록 등 개발된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술 이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유용산림자원의 기술 성과를 도내 임업인에게 보급해 신소득 창출도 지원한다.
산돌배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이 나무의 열매, 뿌리, 가지 모두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항산화, 아토피 피부염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1종 1속밖에 없는 희귀식물이다.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자생하고 있으며 충북 괴산·영동, 전북 부안 등 5곳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 미선나무 잎 추출물에 체지방을 줄여주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성분이 함유된 것이 확인돼 관련 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충북산림바이오센터 관계자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 원료물질 발굴과 재배 표준화, 연구개발을 통해 산림생명자원 산업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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