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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충북도, 전통생물자원 산돌배나무·미선나무로 신소득 창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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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3-17 14:1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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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충북도가 산돌배나무와 미선나무 등 우리나라 전통 생물 자원으로 도내 임업인들의 신소득 창출을 지원한다.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올해 산돌배나무 산림경영 기술개발과 미선나무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산림청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센터는 21개월 동안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돌배나무 산림경영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산돌배나무 생육환경 분석 및 적용, 유용 지표성분 분석, 드론활용 재배지 영상자료 수집, 재배관리 및 표준화 재배기술 확립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미선나무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에는 33개월간 11억원이 투입된다. 미선나무 원료 표준화 및 시제품 개발, 근손실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 분석, 대량생산 표준화 체계 확립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공동연구기관·임업진흥원 등과 연구개발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이들은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등록 등 개발된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술 이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유용산림자원의 기술 성과를 도내 임업인에게 보급해 신소득 창출도 지원한다.
산돌배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이 나무의 열매, 뿌리, 가지 모두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항산화, 아토피 피부염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1종 1속밖에 없는 희귀식물이다.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자생하고 있으며 충북 괴산·영동, 전북 부안 등 5곳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 미선나무 잎 추출물에 체지방을 줄여주는 성분이 함유된 것이 확인돼 관련 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충북산림바이오센터 관계자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 원료물질 발굴과 재배 표준화, 연구개발을 통해 산림생명자원 산업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군산김제부안갑에 단수추천된 오지성 후보가 과거 전라도는 영적으로 너무 어둡다 30년 동안 피해의식을 강조하며 위대한 김대중 선생님과 5·18로 아무리 잘못해도 우리는 하나임을 보여주는 행태(자세)는 내 고향 전라도 발전에 큰 장애물이라고 발언한 것이 17일 확인됐다.
목사인 오 후보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지성TV’에 업로드한 설교 영상에서 내 고향인 전라도는 영적으로 너무 어둡다고 말했다. 그는 흑암의 세력에 전라도 땅이 잡혀 있다며 전라도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을 앞장서서 했던 사람들이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는 시대가 지금 시대이다. 기가 막힌 현실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지난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라도는 관공서에도 거리에도 일반 건물에도 학교 건물에도 왜 더불당(더불어민주당) 색깔인 파란색 일색일까?라며 고도로 가스라이팅시키기 위해 계획된 의도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고 썼다. 그는 30년 동안 피해의식을 강조하며 위대한 김대중 선생님과 5·18로 아무리 잘못해도 우리는 하나임을 보여주는 행태(자세)는 내 고향 전라도 발전에 큰 장애물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지난해 1월에도 SNS에 전라도는 김대중 전 대통령, 5·18 두 가지 프레임에 꼼짝달싹을 못 하고 갇혀 있다고 썼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과 5·18을 살짝 터치만 해 주면 무지한 내 고향 사람들은 또다시 고립된 길을 선택하고 만다라고도 말했다.
오 후보는 지난 2022년 1월 업로드된 ‘KOG TV’ 채널 영상에서는 ‘광주 사태’는 정치인들이 문제라며 5·18을 ‘광주 사태’라고 칭했다. ‘광주 사태’는 신군부가 사용한 용어로, 5·18의 민주화운동 성격을 배제한 표현이다. 그는 우리 고향 사람들은 항상 피해의식이 있어서, 우리는 피해자이기 때문에 하나로 뭉쳐야 한다, 이것을 정치인들이 악용한 측면이 많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호남권을 포함한 전국 253개 지역구에 전부 후보자를 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후보들의 설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14일 밤 5·18 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을 과거 제기한 도태우 후보(대구 중·남)의 공천 결정을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는 일제 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라고 일제 옹호 발언을 한 조수연 후보(대전 서갑)에 대해서도 공천 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5일 전남 순천을 찾아 이번에 16년 만에 호남 전 지역에서 후보를 냈고 성심성의껏 노력할 자세다. 그걸 보여드리기 위해 온 것이라고 말했고, 같은 날 광주를 방문해서는 저희가 광주, 호남에서 지역구 당선이 되면 여러분의 삶을 더 증진시키기 위해서 기존에 마음 편하게 누워서 앉아서 정치하던 광주 호남 민주당 정치인들을 더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여성 비하, 지역차별, 민주화운동 부정, 군사정권 예찬, 일제 찬양이 그렇게 강조한 시스템 공천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결과인가라며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한 것으로 잠시 비난을 모면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조수연, 오지성 후보도 조치하라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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