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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가자” 배재대·목원대 학교법인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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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4-03-17 20:5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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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와 배재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연합대학’에 두 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국 개신교 3대 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도 이들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에 협력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배재대와 목원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감리교학원(목원대)과 학교법인 배재학당(배재대)은 전날 서울 중구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글로컬대학으로 도약을 위한 감리교학원·배재학당 협약식’에서 두 대학의 연합과 혁신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합대학을 추진하는 법인이 서로 다른 사립대 중 학교법인 차원에서 대학의 연합 지원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재학당과 감리교학원은 이들 대학의 지역사회·글로벌 영역에서의 혁신활동을 지원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감리교 차원에서도 두 학교법인의 연합과 혁신을 지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철 감리교 감독회장은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두 대학의 연합과 혁신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로컬대학 30은 과감한 혁신을 실행할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지정 신청서를 접수한 뒤, 다음 달 중으로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목원대와 배재대는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의 연합대학으로 혁신기획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학은 지난해 5월 양쪽 대학과 대전지역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글로컬공동추진위원회’를 발족한 뒤 매달 한 차례씩 인스타 좋아요 구매 대학혁신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배재대와 목원대는 학사제도 통일화과 교양 교과 공동 운영, 연합건축전 등의 교류·협력도 이어오고 있다.
목원대 관계자는 글로컬대학 선정 등을 위해 공동의 단일 의사결정체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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